美-日간 100개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8월까지 실시


▲ 미국 국토안전부가 개발한 해상화물 태그추적시스템의 실증실험이 미-일 간 화물을 대상으로 개시됐다.





미국 국토안전부가 개발한 해상화물 태그추적시스템의 실증실험이 최근 美-日 간 해상화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실증실험은 국제 해상운송이라는 글로벌 공급망 상에서 MATTS의 실용가능성을 위한 실증실험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해상화물 태그추적 시스템(Marine Asset Tag Tracking System:MATTS)은 미국 국토안전부의 종합적인 화물 안전을 위한 전략의 일부로, 원격 조작을 통해 컨테이너의 추적과 통신을 가능케 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 상의 일정 지점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해 컨테이너의 이동경로나 위치를 실시간으로 송신할 수 있다. 즉, MATTS 구현을 위한 장비를 설치한 후 복수의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컨테이너의 위치 정보를 확인해 그 안전 상황을 송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실증실험은 미국과 일본 사이에 운송되는 100개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8월 무렵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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