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망 및 영업력 활용,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신규 수요 창출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코리아(지사장 서호익)는 IT 컨설팅 및 인터넷 호스팅 기업인 유리시스템(대표 이규정)과 클라우드 총판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계약을,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이자 SI 기업인 큐오텍(대표 위철혁)과 서비스 프로바이더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백업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유리시스템은 공공, 대기업,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백업(Acronis Cloud Backup)’을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하고,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리시스템과의 계약 내용에는 ▲대기업, 공공, 교육 부문의 수요 창출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양사 기존 고객사의 백업 및 복구 시스템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수행 시에 사업 협력 등이 포함됐다.

또한, 큐오텍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백업(Acronis Cloud Backup)’을 함께 제공하며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를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이 간편한 직관적 인터페이스 및 관리 콘솔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제공업체는 물론 모든 규모의 고객들이 사용자 디바이스의 위치나 백업 보관 장소에 관계없이 로컬은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스토리지 모두에 백업 솔루션을 설치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지역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 육성 위한 전략 발표

한편,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발표한 이후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 매출은 전년 대비 800% 성장을 기록했다. 아크로니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1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기기에 설치된 수치는 전년 대비 8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태지역의 경우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사용자가 2015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2016년도 1분기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2015년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아크로니스는 아태지역에서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글로벌 및 로컬 클라우드 스토리지 벤더 및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각 국가별 IT 인프라 상황에 맞춰 필요에 따라 백업복구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구축 지원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신규 파트너의 지속적인 영입 ▲합리적인 비용으로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 공급 등을 발표했다.

스티브 고(Steve Goh) 아크로니스 아태지역 및 이머징 마켓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아크로니스는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 최적의 맞춤형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유리시스템의 총판 영입과 큐오텍이 서비스 공급업체로서 함께 국내 고객 발굴에 나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백업복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