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 해양안전망 구축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 내놔

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는 최근 RFID/USN 기술을 활용한 '연안 e-safety zone 시스템' 개발 등 중장기 연구·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역점 추진 사업으로는 해양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안 e-safety zone 시스템'개발을 포함하여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해상체험 및 교육·훈련이 가능한 조함 및 함포(20mm) 시뮬레이터 개발, 안전 업무 수행을 위한「방검 부력조끼」개발, 해상 조난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자동팽창식 구명부이 및 발사 장비 개발 등 이다.

이번에 발표된 중장기 계획에는 △ 해상치안, 해양환경, 영유권 분쟁 및 심해자원관리 등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 연구개발센터 국제공인인증(ISO 17025) 획득으로 시험·검사·감식 분야에서의 국제공인시험 연구능력 확보 △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장비 개발, 해양사고 및 범죄의 과학수사 지원체제 구축, 유지문 종합 검색시스템 구축 및 신규제 오염물질 연구 등을 통한 해양경찰업무의 과학화 △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그간 해양경찰연구개발센터는 해양사고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라이프 자켓용 RFID와 기능성과 활동성이 향상된 파·출장소용 외근조끼 등 독자적인 경찰 장구·장비를 개발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