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비-스타즈(DB-Stars) 12개팀 선정 및 사업 협약 체결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6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30일 개최했다.

‘디비-스타즈(DB-Stars)’는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DB)를 포함한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331개팀이 접수해, 27.5: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팀이 선정됐다.

올해 ‘디비-스타즈(DB-Stars)’에 선정된 12개팀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데이터 축적 및 분석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킨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교육·문화·법률·재테크 등 편리한 일상과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 이 주목을 받았으며, 시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잠재력 높은 서비스들 또한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정된 12개팀에게는 약 4개월간, ▲사업비(팀당 3,000만 원) ▲멘토링 ▲교육 ▲인프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데이터 컨설팅 ▲상금(최대 3,000만 원) ▲후속지원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시장을 극복하게 하는 스타트업 의사결정의 핵심도구”라며, “창조경제 및 경제혁신을 위한 핵심분야의 하나로 데이터 주도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