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관계자 3천여 명 참가…데이터 활용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방안 공유

 
[아이티데일리] 인포매티카(한국지사장 정연진)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미국에서 개최한 자사 연례 컨퍼런스 ‘인포매티카 월드 2016(Informatica World 201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IT업계의 50개 주요 업체들이 후원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아 ‘Data Powers Busines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업계 비저너리,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 IT전략가, 현업부서 임원,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을 위한 여러 포럼을 제공, 데이터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도출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찰력과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이해, 규제 준수, 전략, 생활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층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행사 첫 날 아닐 챠크라바티(Anil Chakravarthy) 인포매티카 CEO는 기조연설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에서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을 주도하는 ‘데이터 3.0’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데이터는 기업 내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등 어디에나 상주하며 기업은 이를 잘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경험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대치와 개인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통합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아밋 윌리아(Amit Walia) 인포매티카 총괄부사장 겸 CPO가 기업 내,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인포매티카 인텔리전트 데이터 플랫폼(Informatica Intelligent Data Platform)’ 및 ‘파워센터(PowerCenter) 10.1’에 대해 발표했다. 아밋 윌리아는 “업계 최고의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서로 연결된 신뢰할 수 있는 정제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공공, 통신 및 헬스케어 등 업계에 상관없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MDM 등 특화된 서밋과 전문가 및 동종 업계 종사자들이 진행하는 1,50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으며, 데이터 통합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거버넌스, 데이터 보안 등과 같은 주요 영역에서 고객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정연진 한국인포매티카 지사장은 “현업 및 IT리더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들은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하나의 솔루션이 필요하고 인포매티카는 로드맵을 통해 아키텍처에서 가치 제안, 제품까지 전반적인 접근법을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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