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VoLTE 로밍 상용화 인정

▲ 최홍준 LG유플러스 글로벌 로밍 팀장(왼쪽)과 공동 수상한 글로벌 IPX 업체 시니버스의 데릭 고흐 마케팅 부사장(오른쪽)이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모바일 인프라 혁신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VoLTE(Voice over LTE) 로밍 상용화로 모바일 인프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VoLTE 로밍은 해외에서도 LTE망을 통해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HD급 음성 통화와 고화질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 4월 세계 최초의 VoLTE 로밍 상용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공사 로밍 부분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수상했으며, 5월 현재 국내 최대 로밍 사업자로서 가장 광범위한 로밍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LG유플러스 NW기술부문장 상무는 “이번 GTB 어워드 수상은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업체인 스마트프렌(Smartfren)의 VoLTE 로밍 시연을 지원하고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세계 최초 VoLTE로밍 상용화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LG유플러스는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하에 고객이 원하는 로밍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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