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분야 시너지 효과 및 경영 효율성 증대 기대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는 지난 25일 자회사인 데이타솔루션과 오픈에스앤에스가 합병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분석 목적이 피상적이었던 과거 2~3년 전에 비해 보다 실질적인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요구는 공공, 금융, 제조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업무 밀착형 분석, 현업 중심의 분석 요구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데이타솔루션과 오픈에스엔에스의 합병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융합 분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으로, 향후 빅데이터 시장의 발전 방향인 IoT 기반 예측 중심의 지능형 융합 빅데이터 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적인 측면으로는 빅데이터 분석컨설팅 중심의 데이타솔루션과 SW개발 및 시스템통합 사업 중심의 오픈에스앤에스가 각각 양사의 특징적인 사업 형태를 서로 보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요 고객에 있어서도 제조, 금융, 교육 영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이타솔루션과 공공 영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오픈에스앤에스가 기존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은 IBM의 통계 및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인 SPSS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으며 20여년 간의 분석 컨설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형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마이닝 기반 예측 모델 개발의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검색엔진 XTEN(엑스텐)과 그 기반 기술인 자연어처리 기술, 그리고 차량 관제 서비스 OpenFMS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BigStation(빅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대법원 등 주요 공공 기관의 시스템통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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