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사전 차단 위한 툴 제공 예정

 
[아이티데일리]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 한국지사장 오세호)는 IBM 시큐리티와 위협 방어 부문에서의 제휴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위협 정보 공유 ▲통합 이벤트 관리 ▲모바일 보호 ▲보안 관제 서비스(MSS)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체크포인트와 IBM 시큐리티는 양사의 제휴 관계를 확장, 기업들이 단순히 보안 위험 요인을 탐지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비 렘바움(Avi Rembaum) 체크포인트 보안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돼 있고 혁신적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가능한 위협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체크포인트와 IBM 시큐리티는 예방우선 보안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며, 정보공유와 기술통합을 통해 고객이 보안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동시에,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칼렙 발로우(Caleb Barlow) IBM 시큐리티 전략 부문 부사장은 “정보와 전문성의 공유는 보안 업계의 위협대응 방식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사이버 범죄자에게 공유라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계 전체적으로 이러한 도전에 제대로 맞설 수 있어야 한다. 체크포인트가 우리의 파트너인 만큼 양사의 고객은 크게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크포인트코리아는 한국IBM과 함께 오는 6월 8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APT 공격 및 랜섬웨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보안 동향 및 사례 기반 위협방어 전략, 전방위적 보안 전략 수립을 위한 요건, 그리고 양사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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