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에서 BI 사업에 박차

오라클이 BI 사업강화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 및 IT 서비스 기업인 새티암 컴퓨터 서비스(이하 새티암)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오라클이 아태지역 BI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뤄졌다. 제휴에 따라 앞으로 새티암의 BI 액셀러레이터 iDecisions(아이디시전스)는 오라클의 Business Intelligence Suite Enterprise Edition(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이하 BIEE)에 탑재된다. 이로써 새타임은 오라클 BI 플랫폼에 첫 번째로 탑재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됐으며, 새티암이 탑재됨으로써 오라클 제품은 통합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기존 제품을 교체하지 않고 통합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을 가능케 하는 핫플러그 기능, 복잡한 정보 소스를 간단하고 논리적으로 나타내주는 통합된 의미론적 관점에서의 정보 접근, 실시간 정보 접근성 등이 포함됐다.

리키 카퍼 오라클 아태지역 BI 총괄 부문장은 "어느 기업이나 통찰력을 사용하여 실행을 추진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라며, "새티암과의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BI를 빠르게 도입하고 ROI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말했다.

벤캇 내래야난 새티암 부사장은 이번 통합 제품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었다며 "오라클과 새티암은 Oracle BIEE 테크놀로지 스택에 iDecisions 프레임워크를 탑재하여 사용자들에게 보다 넓은 비즈니스적 안목과 통찰력을 가져다 주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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