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효과적인 피싱 공격에 대한 분석 및 대응 기대


▲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 워킹그룹의 로고





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 www.softforum.co.kr)은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 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이하 APWG)에 가입했다. 이로 인해 안티피싱 워킹그룹 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전세계 전문가들과의 공조를 통해 피싱 공격에 대한 분석 및 대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소프트포럼의 설명이다.

소프트포럼 이순형 소트프웨어사업 본부장은 "안티피싱워킹그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피싱사이트가 많은 국가이며 최근 자사에서 금융권 및 기업, 공공기관 전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금융권의 56%, 공공, 기업의 42%가 피싱보안 프로그램 도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근 피싱 패턴 분석, 호스트파일 변조, 시스템파일 변조까지 방지할 수 있는 피싱보안 솔루션 클라이언트키퍼 피싱프로(ClientKeeper PhishingPro)를 발표한 바 있는 소프트포럼은, 앞으로 자사의 기술 및 제품 강화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에 APWG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안티피싱워킹그룹은 피싱이나 파밍, 이메일 스푸핑과 같은 불법 행위 결과로 발생하는 도난이나 ID 도용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온라인 범죄 전문가 인터넷 및 금융 기업 사법 기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조직으로 매월 피싱 공격에 대한 현황과 경향을 발표하고 있다. APWG는 참가하는 멤버들에 대한 해당국 관계 기관(국내: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과의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가입을 승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안철수연구소가 가입한데 이어 소프트포럼이 두번째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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