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협, 농산물이력추적기반추적시스템 확산

농협에서 우수농산물관리 제도 인증 및 농산물이력추적시스템 확산을 위해 RFID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이력추적기반조성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평택시 송탄농협RPC는 전자태그를 이용한 농산물이력추적기반조성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평택시 슈퍼오닝쌀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인증 및 농산물이력추적시스템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농산물이력추적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3억원 중 2억 4,000만원을 평택시가 지원해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작년 안중농협(493농가)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올해 송탄농협관할 1,089농가, 966ha로 확대됨으로써 슈퍼오닝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 좋고 안전한 쌀을 소비자들에게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탄농협은 지난 5월 25일 한국후지쯔와 경영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약 한 달 동안 세부사업계획 수립, 이력추적관리 및 RPC 경영관리시스템컨설팅,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위한 관리시설 및 유통 마케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작년에 추진한 안중농협의 시범사업이 RFID 시스템 구축과 장비도입의 최적화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구축했던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평택시 전체 RPC확대를 고려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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