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결대상 자회사 제외 따른 온라인매출 감소 영향

 
[아이티데일리]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2016년 1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80억 원, 영업손실 약 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맥스 측은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약 28억 원, 영업이익 약 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30%, 영업이익 129%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매출을 이어왔으나, 기존 연결대상 자회사 제외에 따른 온라인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연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캔디팡2’의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며, 모바일 RPG ‘윈드소울’의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보는 물론 해외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효율적인 사업 방향 정립을 위한 조직 재배치를 실시해 신규 게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이맥스측은 지난해 출범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에브리타운’ 일본 서비스 등 기존 성공 IP를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RPG, 캐주얼 장르 등의 신작 모바일게임도 다수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어 연결 실적 개선 또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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