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한양건설은 수원시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 짓는 ‘한양수자인 호매실’의 2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동 총 139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850가구 △97㎡ 544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97㎡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모든 주택형이 4Bay(베이)로 구성되고, 84㎡ 형은 넓은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97㎡형은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이 따로 제공된다. 다만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은 발코니 확장 시 설치된다.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호매실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수원 일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3.3㎡당 약 950만원의 분양가가 적용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은 주거 쾌적성이 좋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주변에 산책로가 마련된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주민편의시설도 위치한다. 지난해 복합문화시설인 호매실도서관이 개관했고 지난 2월엔 4000석 규모의 관람시설을 갖춘 서수원칠보체육관이 문을 열었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은 다목적체육실과 체력단련실도 함께 들어서 호매실지구 입주민과 서수원 주민들의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구 내 홈플러스를 비롯해 근거리에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이 위치해있다.

한편, 이 아파트가 들어설 수원 호매실지구는 수원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대지면적 311만6000여㎡ 규모로 총 2만여가구, 5만5000여 명이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이미 약 1만 16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KT&G 부지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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