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운동 부족이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 등으로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몸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로 해석이 가능하다. 요통뿐만 아니라 목, 어깨 등에서 발생되는 근골격 통증 또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의 붕괴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신체의 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전체적인 신체 불균형을 동반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다른 부위의 통증도 발생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신체의 통증은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적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도수치료이다. 수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맨손을 이용해 척추의 틀어져 있는 뼈와 뭉쳐있고 긴장된 신경 및 근육을 바로잡는 치료법이다. 이는 뇌와 신경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신경 기능이상이나 내장 기능의 이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안양정형외과 강남밸런스의원 김태윤 원장은 “도수치료의 경우 예방 치료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평소에 통증이나 증상이 없더라도 척추 및 관절치료 병원을 찾아 척추 상태를 정확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건강한 척추 만들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을 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 및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 전후에는 척추 스트레칭을 하며 무거운 가방 착용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또한 30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최소화, 엎드려 자는 습관 고치기, 좋은 의자·베개·침대를 사용하고 도수치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척추 검진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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