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강남정일학원이 ‘자기주도학습반’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험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반’은 담임이 있는 독재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특정 과목에 치우신 학습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강남정일학원 이형근 원장은 “막 입원한 중하위권 재수생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특정 과목에 치우친 학습 습관”이라며 “이러한 습관은 스스로 인지를 못하거나, 열심히 하고 있으니 괜찮다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반’은 잘못된 학습태도와 습관을 바꾸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 원장은 “학생과 밀착해 끊임없이 조언하고, 질문을 받는 것은 혼자 공부를 해나가는 독학재수생에게 꼭 필요하다”면서 “바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과 길을 제시해 또 다시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울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정일학원은 1번의 실패로 끝낸 독학재수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했고, 재수생활을 이어갔는지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향상 사례 및 합격수기를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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