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외식창업 ‘파더스김밥&카페’는 매출 부진으로 리뉴얼, 리모델링 창업을 추진하는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가맹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리모델링 창업자에게 기존 매장에서 취급하는 메뉴를 대부분 함께 판매할 수 있게 복합매장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커피머신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게 하여 재창업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김밥 분식와 함께 케냐AA 및 예가 체프 등 원두로 만든 더치커피, 순 우유로만 만든 우유눈꽃빙수 등 샵인샵 개념의 디저트카페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사는 최근 영업이 부진한 커피전문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리뉴얼 사업에 나서는 등 업무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리뉴얼 한 매장의 경우 기존에 판매하던 커피매장의 메뉴에 김밥과 100% 우유로 만든 우유눈꽃빙수를 모두 판매하는 복합매장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실제로 매출 부진으로 리뉴얼 창업을 한 ‘파더스김밥&카페 동대문점’의 경우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파더스김밥&카페’의 관계자는 “저가형 커피전문점의 증가로 커피전문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많다”며, “업종변경을 통해 기존 매장 운영은 살리고, 프리미엄 분식점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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