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매 방학시즌마다 해외영어캠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다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캠프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이에 MBC방송국 산하 투어 MBC 및 전국 지역 MBC방송국 연합조직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영어캠프 ‘MBC연합캠프’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사전 학부모에게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주의사항을 비롯해 문화적 이질감 극복하는 방법, 현지 교육기관 및 홈스테이 등 캠프 출국 전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캠프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캠프 학생들이 생활할 홈스테이 선정은 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현지 교육기관이 직접 선정한 홈스테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적합성 유무를 검토하고 인터뷰를 실시하며 가족의 분위기를 파악한다. 또 경찰청 신원 조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범죄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안전을 중시할 수 있는 가정을 선별한다. 이 외에도 캠프 참가 학생 전원은 AIG여행자 보험가입을 진행하며 그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든 해외 지역 캠프는 출국 및 입국의 전 과정(기내 및 출∙도착 수속 과정)을 사전 지정된 경험 많은 인솔자 선생님의 인솔 하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을 강조하는 가운데 쾌적한 여행을 지원한다. 출국 3시간 전, 공항 내의 사전 공지 장소에서 함께 모여 간단한 미팅 후 출국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인솔자는 기내에서 지속적으로 학생을 케어하며, 입국 카드 작성도 일괄 처리해 학생들의 휴식을 돕는다.

캠프 기간 동안의 식사 역시 세심한 관리 하에 진행된다. 홈스테이는 현지식을 기본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의 식사 만족도를 체크하고 음식에 대한 문제가 발생 시 홈스테이 호스트와 논의한다. 기숙사는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미국과 캐나다는 서양식, 필리핀 사이판은 한식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캠프 기간 중 현지 인솔교사, 학교 담당교사, 홈스테이 가족 혹은 기숙사 담당자, 현지 운영팀 등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서로간의 전화번호 핫라인을 공유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할 경우 각 캠프 지역별로 가장 가까운 2차 진료 병원과 1차 진료 병원을 지정해 빠르고 구체적인 대책과 함께 치료를 진행한다.

또 이 캠프는 캠프 생활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카페를 공유한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현장 사진과 이야기들은 자녀가 오늘은 어떤 옷을 입었는지, 어떤 공부를 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댓글과 인솔 교사의 답글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캠프 후에는 현지 학교의 학교 수료증과 함께 캠프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캠프 기간 촬영한 모든 사진은 다운받을 수 있는 공유 링크가 제공된다. 귀국 한 달 이내에 사진이 저장된 공유 링크를 발송해 각 날짜마다의 사진을 다운받을 수 있다.

MBC연합캠프는 총7개 국가에서 1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미국동부 썸머캠프를 비롯해 미국서부 썸머캠프, 캐나다 밴쿠버 썸머캠프, 호주 썸머캠프 등을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 수업으로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SL수업과 정규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기초를 잡고 영어를 활용하고 싶은 학생들은 미국동부 스쿨링캠프, 호주 스쿨링캠프, 사이판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기간 상관없이 정규수업으로 진행하는 캠프를 찾는 학생들을 위해 뉴질랜드 캠프와 부모동반 캠프(뉴질랜드)가 마련돼 있다.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와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학원 중심의 캠프로서 단기간 동안 영어몰입 수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투어 일정과 함께 학습적인 부분도 보충하고 싶은 학생들은 영국 글로벌 지식리더 캠프와 아이비 나사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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