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테스팅기업 포럼 등 14개 포럼 지원 대상 선정

▲ 한국SW산업협회가 2016 SW 중소 포럼 운영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16년 소프트웨어(SW) 중소 포럼 운영지원사업 발대식을 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한국SW산업협회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같은 부문 중소 SW 업체들을 포럼으로 선정해 포럼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SW테스팅기업 포럼(주관기업 지티지) 등 14개 포럼(119개 기업 참여)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업체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비슷한 분야의 SW업체들이 모여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매년 활동성과가 우수한 포럼에 대해서는 연말에 미래부장관 시상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활동 7년차를 맞이하는 웹표준솔루션 포럼 엔드와이즈 고경구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SW 중소 포럼 운영지원사업과 더불어 오래 지속돼 온 포럼에게는 포럼별 맞춤형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도화된 사업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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