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센터별 전담멘토단 활동으로 질 높은 창업 성공 기대

▲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멘토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별 전담 멘토단의 창업 멘토링 활동을 격려하고, 혁신센터 중심의 쉽고 질 높은 창업 성공을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양희 미래부장관, 전국 18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멘토,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재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 전담 멘토단은 지역의 선배 창업인, 기업인, 창업 전문 교수 등이 참여해 총 324명이 활동 중이다. 미래부는 전담 멘토단의 멘토링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창업 멘토링 스킬, 타분야 지식 축적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통합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멘토들간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멘토 커뮤니티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의 멘토로 활동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멘토들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활발한 창업 및 중소기업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혁신센터 간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하게 만드는데 혁신센터 전담 멘토단이 핵심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싹트기 시작한 창업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데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에 자생적인 생태계가 정착되도록 대표 멘토들이 지역 멘토들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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