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22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양일 각 4천 명씩 사전 모집

▲ 블리자드가 오버워치(Overwatch)의 출시 축하 행사인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5월 11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출시 축하 행사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5월 11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 참가 신청은 더욱 많은 이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블리자드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 기간인 21일과 22일 각각 4천 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실력 있는 게이머들, 스트리머 및 셀러브리티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고로 오버워치는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며, 15세 이상의 플레이어들만 게임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할 경우 행사장 입장이나 오버워치 체험존 등에서 우선 혜택이 주어져 보다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해당 페이지를 방문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 버튼을 누른 후 본인의 ‘Battle.net’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신청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 발표는 5월 1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블리자드는 5월 21일 단 하루, 현장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이틀 동안은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사전 신청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 소장판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 구매(5천장)도 진행될 예정으로, 소장판 현장 판매 및 온라인 예약 구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2016년 5월 24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출시될 예정으로,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과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69,000원)’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아트북, 사운드트랙,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된 ‘소장판(149,000원)’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PC 에디션(45,000원)’ 등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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