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CJ E&M(대표 김성수)의 MCN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콘텐츠코리아랩(CKL)’는 내달 22일까지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력, 국적 불문하고 스타일, 뷰티, 푸드, 펫, 키즈, 여행,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뮤직, VR 등 전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PD를 공모 받는다.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10팀, PD부문에서 15팀, 총25팀을 선발해 콘텐츠 제작비 및 상금 등으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하고, CJ E&M PD공채 지원 시 가산 점 혜택도 주어진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크리에이터 10팀은 올해 8월 예정인 MCN페스티벌 참가와 우수 크리에이터 대상으로는 해외 플랫폼 진출 및 국내 최대규모의 한류페스티벌인 K-con으로의 참가도 지원 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PD 15팀은 총 9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선발된 25팀 모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 최고의 멘토군단과 CJ E&M의 DIA TV의 멘토링 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촬영장비 및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과 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제출된 콘텐츠 또는 기획안의 독창성, 기획력, 지속가능성, 해당 콘텐츠의 조회수 및 댓글 등 콘텐츠 반응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팀을 선발하고, 1차 결과 발표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며, 최종 결과 발표는 8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지닌 예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PD의 꿈을 가진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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