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미래부, 제13차 ICT정책해우소 개최

▲ 최재유 미래부 차관(앞줄 왼쪽 5번째), 여인홍 녹식품부 차관(앞줄 왼쪽 6번째)

[아이티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농업·ICT 창조비타민 성과보고회’를 주제로 13차 ICT정책해우소를 지난 4월 29일 공동 개최했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정보통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하는 융합 사업이다. 미래부와 농식품부는 그간 농업분야의 현안해결과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생산, 유통, 재해대응 등 총 11개 분야의 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해 왔다.

양 부처의 협력으로 가스 연료를 사용해 시설원예에 필요한 열, 전기,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생산·관리하는 기술이 국산화 됐다. 또한 산지와 소비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온라인 거래서비스 영상자료 기반 경매 거래 서비스가 개발됐다. 이밖에도 스마트 촬영 영상과 드론 영상 등으로 태풍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을 비롯해 농업 및 ICT 전문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스마트 농업을 위한 마중물 과제의 성과와 향후 확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과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과제 수행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과 ICT의 융합은 두 산업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며, 향후에도 융합 확산을 통해 농민, 소비자, ICT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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