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한 이곳은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 지었다.
우도에 위치한 로뎀가든은 우도의 특징을 담은 한치주물럭과 한라산볶음밥 등 메뉴를 개발했다.
이 음식점에 따르면 한치를 이용한 주물럭 요리인 한치주물럭과 이 메뉴의 남은 양념과 함께 김치, 참기름, 김가루 등을 이용해 만드는 한라산볶음밥은 우도 대표 음식 방어회 못지않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로뎀가든 관계자는 “우도는 섬이라는 지리상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남해안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며 “발걸음이 끊이지 않게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의 특징을 담은 이들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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