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효율적 프라이빗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구현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 코퍼레이션(이하 웨스턴디지털)은 자사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이 베리타스로부터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웨스턴디지털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이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장을 구현하고 백업도 간편하게 할 수 있음을 공인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비용을 들여 테이프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아도 되며, 테이프에 저장했을 시 들어가는 데이터 관리 비용과 오프사이트 스토리지 및 검색에 관련한 인프라 간접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이언 그린 베리타스 넷백업 총괄 이사는 “이제 기업은 모든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관리와 확장이 쉬운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며 “또, 단기간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복잡성이 없어지고, 더 많은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장기간 저장할 수 있어 기업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은 ‘아마존(Amazon) S3’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구축이 쉬운 스케일아웃 오브젝트 스토리지이며, 672TB에서 28PB 규모로 확장 가능하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헬리오씰(HelioSeal)’ 헬륨 충전 HDD 기술과 엔드투엔드 최적화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용량, 기록밀도 및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 분산형 이레이져 코드를 적용해 데이터센터에 정전이 발생해도 데이터 유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어느 장소에서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바바라 머피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회사의 백업 및 아카이브 솔루션 전략의 핵심이며, 네이티브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 통합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백업의 TCO와 복원력을 구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양사는 더욱 협력해 데이터 가용성과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백업 문제를 해결히는 혁신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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