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진로체험,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다방면 협력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핸즈온러닝(대표 강현웅)은 ‘SW교육 저변확대와 자유학기제 SW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및 SW선도·연구학교 대상 SW 진로체험교육, 전국 초·중등 교원 대상 SW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지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SW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핸즈온러닝은 2016년 한 해 동안 로봇활용 SW교육 체험장인 ‘핸즈온캠퍼스’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전국의 학교와 SW 선도·연구학교 중 500개 학교(15,000명)를 초청해 SW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200개 학교(6,000명)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시․도 교육청 단위 초·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SW교육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연수(15시간) 프로그램과 사회적 배려 대상(저소득층, 장애인, 새터민 등) 학생의 핸즈온 캠퍼스 무료 이용 및 할인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SW정책관은 “SW가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SW중심사회의 미래형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SW체험 기회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SW체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미래부 등 정부차원의 노력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민간의 다양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현운 핸즈온러닝 대표는 “핸즈온러닝이 보유한 로봇 SW 교육 체험관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SW교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SW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놀이를 절묘하게 결합시켜, 손으로 만지고(Hands On), 머리로 이해하고(Head On), 마음으로 배우는(Heart On)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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