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자동화 비전 실현으로 사업 성장 및 혁신 도모

 
[아이티데일리] 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이용길)는 인도의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NxtGen(NxtGen Data Center&Cloud Services)’에 차세대 ‘New IP’ 네트워킹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NxtGen은 인텔캐피탈(Intel Capital), 액슨파트너즈(Axon Partners), 그리고 세계은행 그룹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 등에서 수차례 자금 지원을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3개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2016년에도 몇 군데 더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NxtGen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전환하고 고객들에게 탄력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New IP’ 기술을 도입,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제공 기업이 됐다. NxtGen은 이 같은 선도적인 움직임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본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모두 줄일 수 있었다. 그 결과 고객들은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방식을 통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고, 기존 인프라에서 생긴 부가적 용량도 활용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전문 시장조사업체 클라우드 스펙테이터(Cloud Spectator)의 벤치마킹 보고서에 따르면, 브로케이드의 ‘Brocade v라우터(Brocade vRouter)’와 ‘VDX 6740T’ 스위치로 구성된 NxtGen의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는 고밀도 데이터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이행을 간소화시켜, 주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보다 강력한 가격 및 성능 자격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S. 라지고팔(A.S. Rajgopal) NxtGen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남아시아 시장에서 경쟁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끝에서 끝까지 자동화를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브로케이드의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아키텍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 V(Hyper-V)’와의 완벽한 통합 등이 우리가 브로케이드의 ‘New IP’ 네트워킹 솔루션을 채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NxtGen의 데이터센터 내부에 구축된 브로케이드 ‘VDX 6740T’ 스위치들은 브로케이드 ‘VCS 패브릭 기술(VCS Fabric technology)’을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즉 여러 개의 스위치가 자가 구성, 자동 복구, 그리고 고도로 확장 가능한 이더넷 패브릭을 형성해 추가적인 네트워크 스위치 층이 필요 없고 효율적으로 저지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VCS 패브릭’은 가상머신을 자각할 수 있고, ‘하이퍼 V’ 환경 내에서 ‘AMPP(Automated Migration of Port Profiles)’를 지원해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가상화 플랫폼과의 매끄러운 통합이 가능하다.

에드가 디아스(Edgar Dias) 브로케이드 인도 지사장은 “NxtGen은 남아시아에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신흥 시장이라 할 수 있으며, 향후 더 큰 성공이 가능한 지역이다. 브로케이드를 통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을 활용함으로써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NxtGen은 ‘New IP’ 아키텍처에 부합하는 개방형의 유연하고 고도로 자동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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