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성장 속도 따라 경제적 스토리지 규모 확장 가능

▲ HGST ‘SA-1000’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 코퍼레이션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HGST Active Archive System)의 신규 제품 ‘SA-1000’ 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HGST ‘SA-1000’ 제품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디지털 데이터 보존, 생명 과학 분야의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저장하거나 스토리지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풋프린트도 쉽게 관리 가능하며, 스케일업, 스케일아웃, 클러스터링, 엔드-투-엔드 보안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내장돼 있다.

‘SA-1000’ 제품은 672TB에서 28PB 규모의 데이터를 단일 저장 공간 내 설치된 3개의 데이터센터에 분산 배치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데이터 규모에 따라 매우 유연하게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규모의 데이터 내구성과 데이터 관리, 폭넓은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멀티 분산 배치, 손쉬운 재해복구 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의 저장과 분석, 이동을 제한없이 수행할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치 하퍼(Rich Harper)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책임은 “웨스턴디지털의 주요 리셀러로 긴밀히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HGST 액티브 아카이브 플랫폼의 현재 성과와 PB당 가격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향후 엔터프라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저장 구축 방안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바라 머피(Barbara Murphy)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SA-1000’는 고객이 과거에 접하지 않았던 클라우드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수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유연하게 스토리지를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생명과학,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인 ‘SA-1000’ 제품은 HGST의 영업 파트너, 솔루션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 및 공식 OEM 등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곳에서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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