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전사 업무에 대한 BPM 확장 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의 '고용정책업무 PKM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BPM 기반 KMS인 PKMS(지식기반 KMS, Process Based KMS)의 확대사업으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보험시스템'에 대해 PKMS를 적용하는 것이다.

핸디 관계자는 노동부로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의 전사 업무에 BPM을 적용하기 위한 확산사업의 시작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공공기관 BPM 구축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업무와 지식을 연계하기 위해, 핸디소프트의 BPM 솔루션 '핸디 BPM'과, BPM 기반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핸디 PAL(Process Asset Library)'을 활용하여 업무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표준화, 최적화하고, 우수지식 및 법령, 사례, 편람 등과 같은 핵심지식을 업무와 연계하기 위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14억원이며, 5월에 시작하여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노동부의 1차, 2차 PKMS사업에서 축적된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해 사업전략과 성공요소를 도출한 후, 고용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고용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BPM을 적용한 업무프로세스 수립 및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는'고용보험전산망 운영업무(피보험자관리, 모성보호, 실업급여, 고용안정, 펌뱅킹)를 중심으로 고용보험 PKMS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구축되지 않은 업무를 중심으로 고용보험 PKMS 시스템을 확장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노동부 PKMS 사업과 함께, 지식과 업무를 연계하는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업무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컨설팅 및 구축사업 의뢰가 늘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간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전사업무에 BPM을 구축하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향후 이 분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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