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촉진 등 다양한 지원받을 수 있어…유럽 및 미국 진출 탄력

▲ 콜라비팀이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의 톱20에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협업툴 콜라비를 만들고 있는 콜라비팀은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Startup Grind Europe)의 톱2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그라인드(Startup Grind)는 구글에서 후원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커뮤니티이며, 200개 도시의 400,000명의 창업자들과의 교류와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톱20 선정으로 콜라비팀은 해외진출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럽이 주목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은 물론 미국시장 진출까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에 선정된 톱20 스타트업에게는 200개의 투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 촉진과 40만 창업자 네트워크를 통한 각국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콜라비는 이슈 기반의 협업툴로, 하나의 이슈 아래에서 자료를 공유하고, 할 일이나 일정을 공유하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한 토론 역시 댓글로 가능한 서비스다. 메신저의 수많은 알림들을 이슈별로 알림을 제어함으로써 지식근로자들이 이슈에 집중할 수 있다.

조용상 콜라비팀 공동대표는 “직장인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돌려주는 것이 콜라비팀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콜라비팀은 메일연동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현재 시리즈A 단계의 투자를 유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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