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공동재해복구 센터 구축

보건복지부 산하 주요공공기관인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재해복구센터 구축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재해복구사업이며 또한 구축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업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심사 및 대외공지 업무, 대한적십자사의 혈액관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서비스업무들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11월부터는 재해/재난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대국민 민원 서비스 업무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공동재해복구센터는 수원 소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정보통신실을 재구성하여 구축될 예정이며 LG엔시스는 재해복구시스템 및 센터를 구축 후 실제 가동 전까지 지속적으로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이전 및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내에서 비상 시에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재해복구센터 구축은 오는 8월 을지훈련 중 기능검증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11월경에 구축이 완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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