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및 통인시장 방문 등 나눔활동 진행

▲ 안랩 임직원들이 발달 장애 청소년 18명과 함께 북촌한옥마을과 통인시장을 방문하는 ‘사랑의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 발달 장애 청소년 18명과 함께 북촌한옥마을과 통인시장을 방문하는 ‘사랑의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감성지능 교육 프로그램 ‘1℃’의 일환으로 기획된 나눔 활동으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및 NGO 단체 사단법인 푸른나눔(대표 문희곤)과 함께 진행했다.

안랩의 ‘1℃’는 2016년 2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감성지능’ 강화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안랩 ‘1℃’는 ▲명사 특강과 자율적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와, ▲결혼, 육아, 가정 재무 교육으로 임직원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는 ‘언제나 함께하는 가족’, ▲직장인 예절 및 대화법, 인간관계 등 교육과 이벤트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는 ‘한솥밥 먹는 동료’ 등 총 3가지 주제로 특강 및 워크샵,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안랩 임직원들은 발달 장애 청소년과 짝을 구성해 북촌한옥마을과 통인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인증샷 찍기, 도시락 구매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재무팀 박소연 사원은 “따뜻한 봄날에 평소에는 잘 생각하지 못했던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내에서 진행하는 나눔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를 진행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노태식 복지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부족할 수 있는 발달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뿐 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 3월 ‘1℃’ 프로그램의 첫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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