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프로젝트 통해 소통 문화 구축…직원 간 감사 메시지 한 건 당 1천 원 적립, 보청기 지원

▲ LG유플러스는 사내 칭찬·감사 문화 확산을 위한 ‘울타리’ 프로젝트 시행으로 직원들 사이에 따뜻한 소통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는 사내 칭찬·감사 문화 확산을 위한 ‘울타리’ 프로젝트 시행으로 직원들 사이에 따뜻한 소통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울타리’ 프로젝트는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서로 전달하는 따뜻한 소통 문화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LG유플러스 사내 인트라넷 포털의 ‘즐거운 직장 U+’ 메뉴에서 운영된다.

평소 칭찬하고 싶었거나 감사의 표현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해당 직원은 이메일로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울타리’라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우리의 작은 울림이 타인과 소통하는 다리가 된다’라는 프로젝트 슬로건에서 따온 것으로, 직원들 간의 칭찬·감사 메시지들은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다.

LG유플러스는 ‘울타리’ 프로젝트로 직원들이 작성한 칭찬·감사메시지 한 건당 1천 원을 적립해, 일정 금액 이상이 적립되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영 LG유플러스 즐거운직장팀장은 “동료와의 칭찬, 감사라는 작은 울림이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될 수 있다”며, “사내에는 따뜻한 소통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는 보청기 지원을 통해 ‘소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 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 고객이 종이 청구서 대신 이메일·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매달 1~3명의 심장병·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를 후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등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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