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사 ‘MX 무음 스위치’ 탑재…기존 기계식 키보드 대비 30% 이상 정숙

▲ ‘커세어 스트레이프 RGB 사일런트’

[아이티데일리] 커세어는 새로운 ‘체리 MX 무음 키스위치’를 장착한 기계식 키보드 ‘커세어 스트레이프 RGB 사일런트(Corsair Strafe RGB Silent Keyboard. 이하 스트레이프 RGB 사일런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레이프 RGB사일런트’는 각 키에 정교한 소음방지 댐프닝 시스템(noise dampening system)을 장착해 기존 기계식 키보드(MX Red 스위치 대비)보다 30% 이상 조용하면서도 타이핑 시 뛰어난 정확성을 제공하며, 독일에서 개발한 체리 MX 스위치 고유의 빠르고 강력한 ‘타건감’을 느낄 수 있다.

커세어는 독일 체리(CHERRY)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스트레이프 RGB사일런트’의 무음 스위치를 독점적으로 론칭했다. ‘체리 MX 무음 스위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무 O-링을 사용하거나 키 외부에 다른 ‘퀵-픽스 피팅’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키를 눌렀다가 튀어 올라올 때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특허 받은 소음방지장치를 사용했다. 그 결과 기계식 키보드 소리가 획기적으로 줄어, 기계식 키의 촉감을 선호해도 소음 때문에 망설이던 게이머나 조용한 환경의 사무직 직장인, 학생들도 주변에 방해를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RGB LED 백라이트 기능도 제공, 온보드 컨트롤러와 ‘체리 MX RGB 라이트닝’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스펙트럼, 무지개, 파도 등의 다양한 컬러 효과는 물론 타이핑 시 반응하는 LED 조명 설정 등 ‘멀티 컬러 다이나믹 백라이트닝’이 가능하다. 업무 및 게임 시 나만의 최적화된 컬러를 지정해 시각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손쉬운 설정을 위해 커세어 RGB 공유 페이지에서 다양한 RGB 효과를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일반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분리 가능한 소프트 터치 손목 받침대도 제공하며, 이는 쉬지 않고 게임이나 업무를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매크로 기능은 최신 게임을 위한 설정 및 인터넷 서핑과 문서 작성 시 유용하다.

특히 게임의 경우 ‘USB 패스스루(Pass Through)’ 단자를 통해 플레이를 방해 받지 않는 위치에 마우스, 헤드셋, 휴대전화 등을 연결할 수 있다. 게이밍 등급의 회로는 100% 안티고스팅과 풀사이즈 104키로 무한 동시 입력의 롤오버 기능을 지원, 아무리 빠른 플레이도 놓치지 않고 입력한다. 질감 있고 굴곡진 키캡은 향상된 그립감과 뛰어난 시인성을 지녀 FPS나 MOBA 게임 시 정확도를 높인다. 신속한 미디어 컨트롤도 가능해 게임 중에도 필요할 때 오디오 조정이 가능하며 멀티컨트롤러로 재생과 일시정지 및 오디오 트랙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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