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셔틀(Shuttle) 공식 수입사 제이투세미(JTWOSEMI, 대표 양재세)는 슬림한 디자인의 미니 PC ‘NC01U 시리즈’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셔틀 ‘NC01U’ 시리즈와 ‘DH110’, ‘DH170’ 3종으로, 그 중 ‘NC01U’ 시리즈는 ‘NC01U’, ‘NC01U3’, ‘NC01U5’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각 모델들은 인텔 5세대 3205U, i3-5005, i5-5200U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인텔 HD그래픽스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효율적이고 빠른 컴퓨팅을 지원한다.

‘셔틀 NC01U’ 시리즈는 각 1개의 DP와 HDMI 포트를 통해 최대 2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USB 3.0을 포함해 총 4개의 USB를 지원하며, 멀티 카드리더기(SD/SDHC/SDXC)와 COM 포트 등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다른 모델들인 ‘DH110/DH170’은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1개의 HDMI와 2개의 DP 포트(‘DH110’ 1개)를 통해 트리플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USB 3.0, eSATA를 포함해 총 7개의 USB 포트를 지원(‘DH170’ eSATA 미지원)하고, 멀티 카드리더기(SD/SDHC/SDXC) 및 RS232 포트가 콤보로 디자인돼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카드나 산업용 장비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베어본 제품으로 출시돼 사용 환경에 따른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1개의 M.2 SATA SSD 슬롯(‘NC01U’는 2242소켓지원, ‘DH110/DH170’은 2260/2242소켓 지원) 및 2.5인치 SATA3 6.0Gbps SSD/HDD 슬롯을 통해 넉넉한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2개의 DDR3L SO-DIMM 슬롯을 통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2개의 듀얼 기가비트 랜(DH110/DH170)과 802.11ac Wi-Fi를 통해 빠른 유·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며, 블루투스 4.0으로 더욱 스마트한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셔틀의 신제품인 ‘NC01U’, ‘DH110/DH170’ 등은 기존 미니PC 등과는 차별화된 슬림 미니PC로, ‘NC01U’가 29mm, ‘DH110/170’는 43mm 등 공간이 협소한 사무실과 가정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신창식 제이투세미 미니PC 국내총괄팀 차장은 “최신 CPU장착이 가능한 미니 PC를 찾는 소비자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 인텔 스카이레이크, 브로드웰 프로세서가 장착된 셔틀의 ‘NC01U’, ‘DH110/DH170’ 시리즈 3종을 출시하게 됐다” 며 “제로 불량률 도전이라는 목표를 가진 셔틀사의 최신 ‘NC01U’, ‘DH110/DH170’ 시리즈로 소비자분들이 더욱 폭 넓은 미니 PC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