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등 차세대 유망 SW 산업 인력 육성 돌파구”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한국형 CS50 (K-CS50) 도입 방안’에 대해 포럼을 열었다.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김진형, SPRi)는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형 CS50 (K-CS50) 도입 방안’에 대한 포럼을 열고, 대학및 SW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과학 강좌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에는 한태숙 KAIST 교수, 김재현 성균관대 교수, 이호 SPRi 선임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고 김형주 서울대 교수와 김두현 건국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SW융합인재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은 많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 비춰볼 때, 대학 SW 역량 강화를 위해 하버드 CS50 사례를 한국화해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수준별 맞춤형 실습 기반 컴퓨터과학(CS) 입문강좌인 하버드 CS50은 하버드생의 12%인 875명이 수강을 신청, 하버드 최고의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이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SW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CS 입문 강좌 도입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등 차세대 유망 SW 산업 인력 육성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