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거래 환경에 대응…합리적 비용, 짧은 구축 기간 등 장점

▲ ERP 연동형 O2O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소개중인 권오태 젠컨설팅 상무.

[아이티데일리] 커머스랩(대표 김준태)은 ERP와 연동해 O2O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O2O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유통기업들을 중심으로 보급돼 있는 SAP 기반의 ERP는 쇼핑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상거래 활동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기능만 수행할 수 있는 레거시 시스템이 더해진 형태로 제작돼 다소 복잡하거나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커머스랩이 SAP코리아의 골드 파트너인 젠컨설팅(ZEN consulting)과 함께 선보인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핵심 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영업지원, 대리점 및 매장관리, 결제, 판매관리 등 업종과 사업 형태에 상관없이 모든 상거래 분야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상거래 솔루션을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 O2O 통합 커머스 플랫폼은 커머스랩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O2O 상거래 솔루션 ‘싱크커머스(SyncCommerce)’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중견·강소 기업들이 손쉽게 협력업체, 대리점 및 매장 등에 O2O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PC 등 어떠한 기기에서든 사용할 수 있어 모든 상거래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커머스랩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기존 SAP ERP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상거래 서비스를 O2O로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새롭게 ERP 도입을 고려하던 기업들에게는 타 솔루션 대비 저렴한 비용과 짧은 구축 기간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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