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세이 <숲에서 다시 시작하다> 출간

 
[아이티데일리] 델컴퓨터, 한국EMC, 액티피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을 총괄하고 미국 옴니콤 산하 PR회사와 (주)모모인 대표를 역임했던 박재희씨가 여행 에세이 <숲에서 다시 시작하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글로벌 IT 마케팅’의 국내 대표주자이자 성공한 여성 기업인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것이다.

성공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내가 살고 싶었던 인생일까?’라는 의문에 직면한다. 갑작스러운 무력감과 극단의 피로를 느끼던 저자는 ‘한번쯤 인생에 리셋’을 외치며 친구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트레킹을 떠났다. <숲에서 다시 시작하다>는 활력과 열망을 돌려줄 리셋키를 찾아 걸었던 시간을 엮은 것이다.

취미는 달구경이며, 특기는 사소한 일에 폭풍감동하기라고 말한 박재희씨는 “뼛속까지 한량으로 태어났으나 평생 회사만 다녔음을 억울해하며 여행 작가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 중이다.”고 말한다. 그녀는 현재 40일 일정의 산티아고 900Km 순례길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이기도 한 그녀의 저서로는 조직생활의 스마트 파워를 다룬 책 <그 여자, 정치적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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