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이유는 ‘상품 구성’…‘베이스 메이크업’, ‘기초화장품’ 등 만족도 높아

▲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93%가 홈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10명 중 9명은 홈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 13,3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는 홈쇼핑으로 한 번 이상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14%는 화장품 대부분을 홈쇼핑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홈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품 구성’이 좋다는 이유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중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32%)’과 ‘무료체험 혹은 사은품(11%)’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홈쇼핑 화장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종류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이 32%로 가장 높았고, 기초화장품(31%)과 마스크팩(15%)도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꼽혔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의 주 이용자는 30~40대 여성으로 화장품은 방송 알람 설정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품목”이라며, “인기 화장품의 경우 홈쇼핑마다 가격이나 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송 전 미리 비교하고 방송 알람을 설정해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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