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RGB 백라이트, 높은 내구성 지닌 ‘로머 G’ 키 탑재

▲ 로지텍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810’

[아이티데일리]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로지텍 G’의 기술력에 독특한 디자인이 결합된 RGB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810 오리온 스펙트럼(G810 Orion Spectrum)’을 22일 공개했다.

‘G810’은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이밍 키보드로, 키에 무광택 재질을 적용해 먼지나 지문이 묻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직조 케이블을 적용해 선 꼬임을 방지했다. 최첨단 RGB 백라이트와 높은 내구성의 ‘로머 G’ 키 탑재 등 로지텍의 업계 최고 기술력으로 모든 부분이 정밀하게 제작됐다.

‘로머 G’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한 ‘G810’은 일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25% 빠른 작동 속도가 특징이다. 1초 차이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에 게이머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7천만 번의 타이핑에도 견디는 강한 내구성으로 표준 기계식 키 스위치 보다 최대 40%까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RGB 백라이트 및 미디어 컨트롤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용자는 1,680만개 이상의 색상 스펙트럼에서 원하는 색으로 키별 백라이트를 설정할 수 있다. 백라이팅은 게임 내 명령별 키 파악을 도와주며,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를 컨트롤하기 쉽게 해 준다. 게임 플레이시에는 어떤 키의 백라이트를 켜고 끌 지까지 사용자가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다른 로지텍 G 장치와 조명 효과를 동기화할 수도 있으며, 300개 이상의 게임 프로필이 사전 지정된 상태로 제공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F1에서 F12까지 키별 매크로 입력은 물론, 개별 키의 RGB 백라이트도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중단하지 않고 전용 미디어 컨트롤 기능을 통해 음악 및 비디오를 자유롭게 재생, 일시 정지, 음소거 할 수도 있으며, 스크롤로 볼륨을 조절하고 버튼 클릭으로는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다.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 로지텍 게이밍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로지텍 G’팀은 일 년 반 동안 수십 명의 게이머들을 만나 그들이 원하는 게이밍 키보드에 대해 들으며 제품을 개발했다”라며 “그 최종 결과물이 바로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세련되고 심플하게 디자인한 G810”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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