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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도입시 ‘효과’ 예측할 수 있는 ‘ROI 분석툴’ 마련됐다산자부·GS1, RFID 산업화 지원을 위한 ROI 분석툴 개발 및 가이드라인 발간
ROI를 가늠하기 어려워 RFID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들이 ROI 분석툴을 활용,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최초로 RFID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필요한 투입비용과 효과에 대해 사전 분석할 수 있는 ROI 분석툴이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GS1)에 의해 개발됐다.

투입비용과 효과 사전 예측 가능해져

그동안 관련 기업들은 바코드에 이은 차세대 자동인식 기술로서 RFID를 주목해왔으나 정작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어떤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기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며, 어떤 효과들을 얻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지 못해 현장 도입을 주저해 왔다.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이러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RFID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필요한 투입비용과 효과에 대해 사전 분석할 수 있는 ROI 분석툴을 개발했다. 이 작업은 '주요 산업별 RFID 도입 표준템플릿 및 ROI 분석툴 개발'이라는 연구과제 를 동국대 이용환 산업공학과 교수가 주축이 돼 작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수행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개발한 ROI 분석툴은 업종선택(제조/유통), 적용대상(매장/물류센터), 적용수준(단품/박스/파렛트), 적용점포수, 비용 회수기간 등을 손쉽게 사용자 목적에 따라 선택, 입력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선진형 분석툴이다. 또한 각 비용항목별로 세부 설명을 달아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ROI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업체들이 선택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용업체 측면의 환경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ROI 분석툴은 작년에 미국에서도 개발됐지만 단순히 비용항목을 정의하고 금액을 입력해 총 소요비용을 산출하는 엑셀기반의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송태규 팀장은 "업계 실정에 맞는 정확한 ROI 분석툴을 만들고자 국내 유통, 제조, H/W, S/W 개발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 절차와 RFID 적용에 따른 투입비용, 효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단계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RFID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장비 선정, 개발 및 설치,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고려사항 및 체크사항을 제시해 업체의 실무자와 경영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송 팀장은 "지금까지 많은 업체들이 RFID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자사 업무에 적용시킬 것인가와 자사 환경에 맞는 장비 구매 및 설치 등 기획단계에서 추진해야 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RFID 도입 표준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 5월에는 분석툴 버전 2 내놓을 것

이와함께 가이드라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한 RFID 시범사업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례들을 통해 업체들이 자사에 맞는 사항들을 직접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ROI 분석툴은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달간 주요 유통,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실증 시험을 거친 후 5월부터 전 업체에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김성렬 대리는 "ROI 분석툴에 대한 사용후기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받아 2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내년 5월까지 예정돼 있는 RFID 산업활성화센터 4차년도 사업에서 ROI 분석툴 버전2 개발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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