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6’ 일환으로 체험행사 마련

▲ 유니티가 '유나이트 서울 2016'에 앞서 '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해볼 수 있는 ‘유나이트 서울 2016 트레이닝 데이’를 오는 4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7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6’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개발 과정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발 입문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자신만의 VR 게임을 구성하고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유나이트 서울 2016’ 참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 기회가 주어지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유나이트 서울 2016’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확정된 ‘트레이닝 데이’ 참가자는 게임 개발을 위해 ‘유니티 5.3’ 이상이 설치된 노트북이 필요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글의 VR 헤드셋 카드보드가 증정된다. 참가자가 구글 카드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다면 안드로이드 SDK도 설치해야 한다.

김진환 유니티코리아 마케팅팀장은 “VR게임 개발을 직접 체험해볼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초보 개발자들을 위해 올해 유나이트 개최에 앞서 이번 트레이닝데이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개발자들이 유니티를 통해 VR게임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니티는 개발자들의 성공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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