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인수 및 제휴사와 손잡고 공격적 사업 나서

▲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잇(Cloudit) 4.0’개발을 완료했다.

[아이티데일리]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4.0’ 개발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다음달까지 IDC인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제휴사 및 총판들과 함께 공격적 사업을 진행하는 등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잇 4.0은 클라우드에 쌓이고 모인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 있게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부터 금융IT 핀테크, 사물인터넷(IoT)등의 증가와 이들 서비스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솔루션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오픈소스 앱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Docker)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연동서비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 최적화를 통한 하둡 클러스터 구축 및 타조(Tajo) 클러스터 자동구축을 지원한다.

제휴사인 빅데이터 전문기업 그루터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이하 BACS)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이다.

IoT전문기업 달리웍스는 스마트팩토리, 제조분야에 적용할 클라우드잇 IoT플랫폼(ThingPlus On Cloudit Service, 이하 TOCS) 공동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말 선보인다. 클라우드잇의 보안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최초 ICSA인증을 통한 보안기술을 통해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에 현장의 목소리와 운영 노하우를 대폭 강화해 최적화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솔루션들을 전문기업들과 공동개발해 국산 클라우드기술의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산업분야별로 파급효과를 넓이는 일에도 앞장서기 위해 웹오피스, 핀테크, 스타트업등 국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인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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