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구 2개 지역서 개최…총 상금 1천여만 원

▲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LG유플러스·한국전력연구원과 이달 25일 서울과 대구에서‘에너지 해커톤 2016’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IoT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 이하 인코어드)는 LG유플러스·한국전력연구원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대구 2개 지역에서 ‘에너지 해커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해커톤 2016’은 ‘실생활과 에너지의 융합’을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에너지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며, 서울과 대구로 나뉘어 25일부터 무박 2일로 진행된다. 개발과 기획, 디자인 등의 역할별로 팀을 구성해서 참여하는 것과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 모두 가능하며, 최대 100명까지 모집한다.

인코어드 CEO와 CTO,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완성도, 아이디어의 참신함,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며, 1차 선발된 10개 팀은 팀별 프레젠테이션 후 참가자들 간의 공개 투표를 통해 최종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지역별 1등 수상자(팀)에게는 300여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상자들에게 수여된다.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는 “이번 ‘에너지 해커톤 2016’에서는 생활 에너지 플랫폼 ‘인코어드 에너톡’과 함께 최신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참가자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데이터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추구하고자하는 뜻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 크리에이티브팩토리,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 협찬 및 한국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기초전력연구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TBC 대구방송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와 대구콘텐츠센터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 개최된다. 행사 일주일 전인 이달 17일까지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인코어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