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차량용 내비게이션서 사용 가능

▲ 유브릿지의 ‘카링크’ 솔루션을 탑재한 ‘루나폰’의 콘텐츠를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하는 장면

[아이티데일리]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TG앤컴퍼니의 ‘루나폰’에 자사의 내비게이션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무선 미러링해 주는 ‘카링크’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카링크 호환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바로 미러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브릿지는 거의 모든 국내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상품과 호환성을 제공해 사용 범위가 넓다.

카링크 솔루션은 스마트폰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기술로, 기존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불편한 업데이트 등의 단점을 개선하고 내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브릿지는 미러링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상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현재 카링크는 중동과 러시아 및 CIS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벤츠, 폴크스바겐, 인피니티, BMW 미니 등 일부 수입차량에도 기본 탑재돼 있으며, 카링크가 제공되지 않는 수입차 운전자는 카링크가 적용된 내비게이션을 직접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스마트카 시대에 발맞춰 내비게이션용 무선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루나폰’에도 탑재돼 기쁘다”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카링크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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