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파티 시연 행사 통해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협력 제안 이끌어내

▲ 에프엑스기어가 아카데미 시상식 특별 행사에서 ‘눈 VR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 초청받아 ‘눈 VR(NOON VR)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미국 LA 돌비 시어터에서 개최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배우 크리스 록(Chris Rock)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 및 VIP 대상으로 진행된 애프터파티에서 에프엑스기어는 ‘눈 VR’을 통해 다양한 VR 콘텐츠를 보여주는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에프엑스기어 관계자는 이날 시연회 진행을 통해 VRSE, 존트(Jaunt) 등의 VR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 아동 콘텐츠 전문 기업 니켈로디언(Nickelodeon), 코첼라(Coachella) 등 유명 뮤직 페스티벌 프로듀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필름 프로듀서인 샌디 클리맨(Sandy Climan)과 배우 헤더 마타라조(Heather Matarazzo) 등은 “영화 제작자나 배우의 입장에서 VR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VR 콘텐츠 제작 참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VR기술과 콘텐츠는 직접 체험해 보기 전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의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다”라며, “VR기기 보급률이 낮고 전용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에프엑스기어는 콘텐츠 제작과 감상을 위한 핵심적인 소프트웨어(앱)와, 스트리밍 플랫폼 등의 통합적인 기술 제공자로서 VR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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