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제외한 전국 6개 도시서 두 달간 진행

▲ SAP가 비수도권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코리아(회장 김태준)와 함께 비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 ‘런 베터(Learn Better) - 어린이 금융박사 교육’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전남 무안에서 첫 세션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향후 두 달간 청주, 익산, 원주, 춘천, 천안 등 전국 6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경제 교육을 제공한다. 첫 세션에서는 대학생 봉사자와 SAP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경제 교육 및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경제와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됐다”며, “‘런 베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아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갈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참여 초등학생들이 ‘런 베터’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아 향후 사회 진출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SAP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비영리기관, 학생, 기업 등 사회 각 계층과 함께 어우러져 혁신적인 기업 사회적 가치(CSV) 활동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가치를 전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