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뮤지션이 함께 만드는 비틀스 음악 축제 공간”

▲ 네이버는 비틀스(The Beatles) 음원 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비틀스(The Beatles) 음원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을 기념해 이용자와 음악 창작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음원 출시를 기념해 6개월 이용권 구매 시 비틀스 베스트앨범 ‘1’의 오리지널 LP 및 CD를 100% 증정하는 구성의 ‘비틀스 패키지 이용권’을 600명에 한정 판매한다. 비틀스의 음악을 할인가에 디지털은 물론 LP, CD로 소유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라는 점이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5월에 있을 뮤지컬 ‘Let It Be’ 한국 공연의 현장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 창작자들이 비틀스 음악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창작자들이 직접 비틀스 음악을 재해석해 올리는 ‘비틀스 트리뷰트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해당 콘텐츠는 ‘뮤직’페이지 및 새롭게 신설된 ‘뮤직판’에서 소개된다.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최종 2팀은 홍대 음악축제 ‘라이브 클럽데이’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버는 다음달 13일까지 ‘Let it be’ 등 비틀스의 명곡 10곡에 대한 무료 감상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음악 감성 환경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유승재 네이버 이사는 “비틀스의 음악을 네이버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디지털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와 뮤지션, 앨범에서 뮤지컬까지 아우르는 모든 음악 팬들의 비틀스 축제로 만들고자 창작자 트리뷰트, 뮤지컬 초대 등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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