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소 대응 2,400dpi, 새로운 12컬러, 최대 A2용지 대응, Airprint 지원

▲ 캐논의 전문가용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00’

[아이티데일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 이하 CKBS)은 사진 전문가를 위한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00(이하 Pro-50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Pro-500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하는 사진 전문가를 위한 최상위 잉크젯 프린터다. 디지털 카메라의 초고화소 대응을 위한 2,400dpi 해상도 지원으로 출력 이미지의 거친 그라데이션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주변 빛이 반사돼 발생하는 금속 광택 현상(브론징 효과)을 감소시켜 최상의 인쇄물을 제공한다. 12가지 색상으로, 새로 변경된 안료 잉크와  신규 색상을 도입해 폭넓게 색 영역을 확장시켰다.

80ml 잉크 카트리지 채택을 통한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기대돼 사진 출력이 많은 사진작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대 A2 사이즈 용지까지 대응이 가능하며, A2 용지 인쇄에 약 6분(광택포토용지 ‘PT-101’ 기준) 정도 소요돼 속도 면에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 네트워크(Wi-Fi)나 이더넷으로 다수의 컴퓨터에서 프린트 공유가 가능하며,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iOS나 Mac OS에서 바로 출력 가능한 ‘Airprint’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CKBS 관계자는 “멋진 사진임에도 최종 결과물 인쇄 작업에서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얻지 못한 사진 전문가들이 많았을 것이다”라며 “이번 캐논의 신제품 Pro-500이 사진 전문가들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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