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문서 커뮤니케이션, 버튼 두 번으로 끝”

▲ 한국 후지제록스가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스캔 문서 전달 및 정리 업무를 버튼 두 번으로 끝낼 수 있는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는 예산 문제로 인해 스마트워크 솔루션 구축 장비나 인력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클라우드 사무 환경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견적서, 계약서, 수·발주서 등의 서류를 스캔해 사내 담당자에게 전달하기까지의 번거로운 과정이 단축 가능하다.

기존에는 스캔 사이즈 및 PDF, JPEG, TIFF 등 파일형태를 직접 설정해 스캔한 뒤, 컴퓨터에 다운받고 수신자 메일주소를 확인해 전송해야 했다.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 모든 과정을 버튼 두 번으로 할 수 있다. 종이 문서를 스캔할 때 복합기의 설정 화면에서 견적서, 계약서 등 미리 설정해둔 문서 종류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담당자와 연결된 클라우드 서버의 ‘워킹 폴더(Working Folder)’에 자동 저장된다.

문서가 누락되거나 잘못 전달될 위험이 없으며, 날짜별로 스캔 폴더가 생성돼 검색으로 필요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로 전달된 스캔 파일은 수신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로 확인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직원들이 스캔 등 주변 업무때문에 핵심 업무에 집중하지 못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해 클라우드 팩스와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등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문서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문서관리 환경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활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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