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관 통해 국내 개발 스마트콘텐츠 8종 선봬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한국공동관(Smart Content Korea)을 마련하고, 8개 국내 개발사들의 우수 스마트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마련되는 MWC 2016 한국공동관(Smart Content Korea)은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만들자(Build a new Mobile World)’라는 주제로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및 우수 스마트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WC 2016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유니닥스, 바램시스템, 스마트스터디, 블루핀, 아크인터렉티브, 뷰아이디어, 에이엔티홀딩스, 멕컨등 8개사다. 기업들은 홈케어 로봇시스템부터 유아콘텐츠까지 다양한 형태의 우수 스마트콘텐츠 8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의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동작하는 스마트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상담실 설치,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참가한 스마트콘텐츠 개발사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콘텐츠 개발사와 글로벌 바이어, 퍼블리셔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현장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하여 국내 스마트콘텐츠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MWC 2016 한국공동관 전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스마트콘텐츠들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역량 있는 스마트콘텐츠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MWC에서의 전시가 우수한 한국 스마트콘텐츠 개발사들이 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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